[2022.06.08/D+1268] 41개월 19일차 수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40 ~ 15:30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2번, 많이,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0:40

 아침에 엄마가 출근해야 해서 먼저 일어나서 씻고 준비했다. 회사 가기 전에 아기 깨워서 인사 좀 하고 갔다. 지난번에 조용히 갔더니 아기가 실망해서 오늘은 아침에 깨워서 인사하고 감. 일어나서 아빠랑 조금 뒹굴거리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아빠도 출근 준비했다. 같이 어린이집 보내고 갈까 했는 데 있으면 또 괜히 어린이집 안 간다고 할까 봐 아빠도 인사하고 어린이집 잘 다녀오라고 하고 나왔다. 회사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어제 약속한 게 있어서 오늘은 시간 돼서 준비하고 잘 갔단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잘 놀다 왔다고 함. 오자마자 응가를 두번이나 했단다. 어제오늘 밥, 간식 많이 먹긴 했나 보다. 오늘부터 담임선생님이 휴가이신데 그래도 잘 놀다 왔다고 함. 할머니랑 놀다가 5시쯤 놀이터 다녀왔단다. 또 친구 어머니들께 가서 눈웃음 하고 과자 얻어먹고 왔단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친구 어머니들께는 낯을 많이 안 가리는 것 같다.
 엄마랑 같이 만나서 퇴근해서 집에오니 엄마 보고 엄청 신나 함. 저녁도 막 다 먹은 참이었다. 엄마 아빠 저녁 먹고 롯데몰 가자 그래서 롯데몰 다녀왔다. 롯데몰 가는 동안 요즘 듣는 영어 노래 영상을 보여줬는데 엄청 잘 따라 부른다. 제목이 뭔지는 모르고 간단한 영어 노래인데 그거 따라 하느라 롯데몰 구경도 대충하고 왔다. 요즘 많이 들은 노래는 제법 잘 따라 한다. 노래하는 스킬도 많이 업된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노래 듣다가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