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9: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낮잠도 안 자고 늦게 자더니 새벽에 깨서 엄마 찾았다. 엄마가 나가서 같이 잤다. 새벽에 깨서 그런지 엄마랑 같이 자서 그런지 9시까지 늦잠 푹 잤다.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가자 그래서 산책 다녀왔다.
요즘은 작은 슈퍼는 잘 안가려고 한다. 편의점 가서 주스 사서 놀이터 가서 마시고 그네 탔다. 돌아오는 길에 흙장난하고 싶다 그래서 진흙에서 흙장난 신나게 했다. 집에 와서 씻고 어제 할머니 집 놀러 가기로 해서 인천으로 향했다. 요즘 어디 가자고 하면 잘 안 가려고 해서 할아버지가 솜사탕 주신다고 꼬셔서 나왔다.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솜사탕 하나 사서 갔다.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었다. 아기는 솜사탕부터 뜯었다. 솜사탕 좀 먹이고 밥먹고 솜사탕 마저 먹었다. 밥 먹고 나서 아파트 단지 공원 산책 다녀왔다. 단지 공원까지 계단이 100개 정도 되는데 엄마 손잡고 혼자서 다 올라갔다. 요즘 키도 좀 큰 것 같고 신체 능력도 좀 좋아진 것 같다. 하트 그네 보고 꽃밭에서 꽃도 보고 잘 놀다 왔다. 내려와서 좀 쉬었다가 쇼핑가자 그래서 쇼핑 다녀왔다. 가서 볼 샤워 게임이랑 타요 한번 타고 왔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슬슬 저녁시간이라 저녁에 아기 좋아하는 치킨 시켜서 같이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시간부터 엄청 졸려했는데 안자고 버티더니 집까지 안 자고 버텼다. 집에 와서 퐁당퐁당 하고 영어 영상도 좀 보고 엄마랑 그림도 그렸다. 낮잠도 안 자고 많이 졸릴 텐데 놀긴 잘 놀았다. 엄마랑 8시에 자러 들어가서 쫑알쫑알 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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