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00
오늘 일어난 시간 : 07:00
어린이집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잘함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18:20
평소대로 자고 일어났다. 이제는 먼저 일어나서 엄마 깨우러 들어온다. 어제 엄마 일해야 된다 그래서 엄청 늦게 잤다. 아빠도 늦게 잔 데다 새벽에 아기가 기침을 많이 해서 아빠도 중간중간에 많이 깨서 많이 피곤하다. 엄마는 아기한테 감기도 옮아 버려서 컨디션 최악인 것 같다. 아침에 피곤한 몸 이끌고 겨우겨우 아기랑 놀아줬다. 아빠도 피곤한 몸 이끌고 겨우겨우 일어남. 아기가 엄마랑만 놀려 그래서 아빠는 주변 정리하고 옆에서 노는 거 지켜봤다.
아침은 간식먹고 점심은 몸보신도 할 겸 삼계탕 시켰다. 아기는 고기는 뱉고 죽이랑 국만 먹었다. 엄마도 국이랑 고기 좀 먹고 남은 건 아빠가 거의 다 먹음. 약기운이 올라서 아기도 점심 무렵부터 졸려해서 좀 재워보려고 했더니 안 자고 뛰쳐나갔다. 결국 낮잠은 실패. 아빠랑 놀기로 하고 엄마는 병원 갔다. 아빠랑 그림 그리고 현관에서 우산 놀이하고 줄넘기도 하고 놀았다. 영상도 조금 보여줬다. 영상 보여줄 때는 떼쓰는 경우도 있고 몇 번 볼지 정해 놓으면 맞게 보는 경우가 있고 아직은 잘 조절이 안되는 것 같다. 3시쯤 돼서 엄마가 안 와서 엄마 기다린다고 현관 앞에서 계속 있다가 추워서 들어왔다. 들어오니까 바로 엄마도 들어왔다. 좀 나아졌는지 아기랑 놀 테니 아빠는 쉬라그래서 아빠는 좀 쉬었다.
낮잠 조금 자고 일어나보니 엄마랑 요리해서 이른 저녁 먹고 있었다. 떡볶이 해줬는데 많이 안 먹은 모양이다. 아빠가 일어나서 우동 끓여줬다. 혹시나 밥 안 먹을 때 만들어 주려고 비상용으로 하나 사뒀다. 역시나 혼자서 거의 다 먹고 엄마랑 아빠는 맛만 봤다.
저녁 먹고나서 엄마 설거지 하는 동안 손유희 영상이랑 타요 한번 보고 약속대로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낮잠 안 자서 그런지 금방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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