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19: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어린이집 : 09:1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함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20
어제 일찍 잠들었는데 알람 울릴 때까지 잘 잤다.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어서 빼줬는데 좀 있다가 화장실 앞에서 쉬하고 나서 '쉬했어.' 했다. 아빠가 씻기고 옷 갈아입혀줬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엄마 머리 말리는 동안 엄마 방앞에서 또 쉬했다. 기저귀 안차고 있어서 또 씻기고 갈아 입혀 줬다. 슬슬 기저귀 차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 같은데 아직 쉬나 응가를 가지리 못한다. 쉬하고 싶으면 말해달라고 해도 아직 하고 말하는 단계다. 슬슬 교육을 시켜야 하지만 아직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알려주는 것 먼저 해보면서 진행해야겠다.
회사 도착할 때쯤 전화해 보니 어린이집은 잘 갔단다. 그런데 가기 전에 또 쉬 했단다. 오늘은 세 번이나 쉬했다. 자는 중에 쉬를 잘 못한 건지 모르겠다. 아니면 기저귀 갈아야 된다고 자꾸 스트레스를 줘서 해야 할 때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기저귀로 스트레스는 주지 말아야겠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았고 컨디션도 좋아서 잘 놀고 있단다. 퇴근하고 집에 8시에 도착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놀고 있었다. 엄마랑 조금 놀다가 9시에 자러 가서 금방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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