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2: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1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3:00 ~ 15:0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30
오늘도 제시간에 일어나서 잘 준비했다. 엄마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 오심. 아빠는 피곤해서 할머니 오시고 좀 더 잤다. 자고 일어나 보니 아기도 어린이집 좀 일찍 갔단다. 오늘은 웬일인지 일찍 가자 그랬다고 함. 아빠가 안 놀아줘서 그런가 싶다. 집에 와서 이야기 들어보니 아기가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 물어보는 거만 대답하고 말을 잘 안 한단다. 아기가 원래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 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안 하는 것 같다. 집에서는 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계속 떠들고 노래 부르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다. 다음 주에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어린이집에서도 말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를 좀 해봐야겠다.
금요일이라 엄마도 일찍 퇴근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모셔다 드리고 롯데몰 다녀옴. 일주일 만에 토끼 봤는데 좀 큰 것 같다. 토끼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많음. 이것저것 둘러보고 집에 오니 9시 가까이 돼서 손 씻고 치카치카하고 엄마랑 자러 들어갔다. 방귀는 뿡뿡 많이 뀌는데 오늘도 응가를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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