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0: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2:30
오늘은 아빠가 일찍 가야 해서 일찍 일어나서 먼저 준비했다. 아빠 준비해서 나갈 때쯤 일어났다. 오늘도 할머니가 아프셔서 엄마랑 등원해야 하는데 좀 걱정되지만 맡겨놓고 나왔다. 아기랑 아침에 핫케이크 해 먹고 등원시킬 거라고 함. 회사 와서 전화해 보니 일단 등원은 잘 시켰단다. 엄마도 출근함.
나중에 알고 보니 오늘 화요일이라 체육 하는 날인데 체육복을 안 입혀 보냈다. 급식 주머니도 안 챙겼고 물도 안 챙겨 보냄. 아기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재택으로 전화했다. 다행히 할머니가 오셔서 하원하고 나서는 할머니랑 놀았다. 할머니 오니까 엄청 신나 함. 할머니가 저녁 뭐 먹고 싶냐니까 계란찜 해달라 그래서 할머니랑 계란찜 만들어서 저녁 먹었다. 할머니가 저녁 차려줘야 아기가 잘 먹음. 저녁 먹고 엄마도 금방 와서 엄마 저녁 먹는 동안 옆에서 군것질했다. 아빠가 할머니 모셔다 드리는 동안 목욕 하라니까 목욕은 안 하고 엄마랑 유치원에서 가져온 단어장 읽고 놀았다. 새로운 단어장 가져왔는데 하나도 안 틀리고 다 읽어줘서 놀랐음. 그거 다 하고 나서 엄마랑 고양이 목욕하고 자러 들어갔다. 내일도 할머니가 아침에 못 오셔서 아빠랑 등원할 예정. 자러 들어갔는데 엄마가 친구들이랑 독서 모임한다고 한참 동안 통화했다. 아기도 같이 이모들이랑 통화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도 보여주고 했다. 통화 끝나고 보니 시간이 늦어서 늦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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