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1:30
오늘 일어난 시간 : 07:30
유치원 : 08:55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안 함
오늘 잠든 시간 : 21:00
평소처럼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엄마 깨우러 와서 다 같이 일어남. 엄마랑 조금 노는 사이에 번갈아가면서 출근준비했다. 준비 다 하고 엄마 아빠 회사 잘 보내줬다. 회사 가서 전화해 보니 엄마 아빠 가고 나서 유치원 안 간다고 뒹굴거리는 거 할머니가 겨우 준비시켜서 보냈단다. 3일 쉬었더니 유치원 또 가기 싫었던 모양. 요즘 자꾸 안 가려고 해서 좀 걱정임.
오후에는 바빠서 전화 못해봤다. 퇴근하고 엄마 아빠 같이 들어왔는데 할머니랑 단어 공부 하고 있었다. 잘 놀았다고 하심. 엄마 아빠 저녁 먹는 동안 할머니랑 놀면서 잘 기다려 줬다. 할머니랑 오늘 놀면서 할머니랑 100살까지 오래오래 같이 살잔다. 100살 되면 할머니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안된다고 같이 살아야 된단다. 이제 슬슬 이런 인지가 생기는 것 같음. 할머니한테 평소에 막 대할 때도 많은데 어쨌든 할머니 없으면 안 되나 보다. 할머니랑 오래 같이 있어서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잘 보내드리고 엄마랑 블록놀이 조금 더 하다가 자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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