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D+1705] 55개월 31일차 토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0:20
오늘 일어난 시간 : 07:20
유치원 : 주말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보통
응가 : 1번, 보통
오늘 잠든 시간 : 21:20

 오늘도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아기 기침하는 소리에 깼음. 아침에 기침을 너무 심하게 했다. 병원 가자니까 또 무서워서 안 간다고 함. 좀 있으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침마다 이래서는 병원 가봐야 할 듯. 일어나서 엄마랑 집에서 놀다가 스타필드 가자 그래서 발레 가기 전에 스타필드 가기로 함. 스타필드 미술놀이 하기로 하고 시간 맞춰서 스타필드 갔다.
 도착해서 아점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먹고 나서 미술놀이 하러 가자니까 안 가고 장난감 보러 간다 그래서 결국 장난감 보고 솜사탕 먹느라 미술놀이는 못했다. 다음 기회에... 시간 맞춰서 발레 하러 갔다. 오늘은 여름학기 마지막 날이라 부모님들 참관 수업 하는 날이다. 이제 혼자서 옷도 잘 갈아입고 수업도 제법 잘 따라 함. 잘 따라 하다가 중간쯤 되니 졸린지 잘 못 따라 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엄청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그동안 배운 거 하나씩 보여주고 사진 찍고 수업 종료했다. 발레 마치고 마트 가서 저녁거리 사고 다이소가서 풍선도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모래놀이 조금 하다가 저녁 먹었다. 간식 많이 먹고 저녁도 라면 한 그릇 다 먹음. 저녁 먹고 노는데 응가하고 지저분한 짓해서 엄마한테 혼났다. 요즘은 어떤 행동하고 "몇 살이야?" 물어보는데 이제 이런 말도 못 하게 알려줘야 할 듯. 요즘은 혼내도 버릇이 쉽게 안 고쳐져서 힘들다. 엄마랑 목욕하고 조금 더 놀다가 자러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