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3/D+696] 22개월 26일차 금요일

어제 잠든 시간 : 23:10
오늘 일어난 시간 : 08:00
어린이집 : 09:00 ~ 15:30
낮잠 : 12:50 ~ 15:30
기분 : 좋음
식사 : 잘 먹음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3:20

 늦게 자서 푹 잘 줄 알았더니 새벽 4시에 깨서 울면서 엄마 찾았다. 꿈을 꾼 건지 잘 모르겠다. 엄마가 달래서 겨우 재웠다. 재우느라 엄마도 지쳐서 새벽에 딴짓 좀 하다가 잠들어서 다 같이 늦잠 잤다. 8시인 거 보고 아빠가 다 깨움. 깨워서 정신없는 찰나 할머니도 오셔서 얼른 준비하고 출근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김장하는 날이라 하원하면서 김치 한통 가져왔다. 사진 찍어 논 걸 보니 옹기종기 모여서 잘한 것 같다. 엄마랑 아빠랑 7시 반쯤 같이 퇴근해서 집에 도착했다. 어제 푹 못 자기도 하고 밤에 활동도 할 겸 오자마자 스타필드 다녀왔다. 8시쯤 도착해서 평소처럼 볼 거 다 보고 나오니까 9시 반, 집에 오니까 10시였다. 피곤해서 금방 잘 줄 알았더니 잘 안 잔다. 안 잔다고 생떼 부리는 거 겨우 달래서 재웠다. 내일도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