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든 시간 : 20:00
오늘 일어난 시간 : 06:50
유치원 : 08:50 ~ 15:55
낮잠 : 안 잠
기분 : 좋음
식사 : 많이
응가 : 1번, 많이
오늘 잠든 시간 : 22:00
어제 롯데몰 가다가 잠들었는데 다행히 일어나서 떼는 안 부렸다. 일찍 일어나서 엄마 깨워서 엄마랑 잘 놀았다. 회사도 잘 보내줌. 아침에 밥 안 먹는다고 하다가 늦게 누룽지죽 끓여 달라 그래서 다른 거 먹이고 급하게 또 버스 타러 갔단다. 어쨌든 잘 갔음. 이제 곧 여름이라 유치원에서 하복도 맞춰야 하는데 맞춘 것 가져와서 입혀 보니 잘 맞았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집에 와서 노래 틀어놓고 율동한다고 아빠 전화도 제대로 안 받아줬다. 어쨌든 잘 놀고 있다고 함. 오늘도 역시 엄마 아빠 모두 늦게 왔다. 아빠 먼저 와보니 엄마 기다린다고 졸린 거 참아가며 안 잔단다. 엄마 오려면 좀 더 있어야 해서 같이 기다리자고 함. 오늘은 유치원에서 숫자 공부를 한 모양이다. 숫자 연습한 노트를 가져왔는데 맨 뒷장 펼치더니 낙서했다고 자랑했다. 요즘은 또 연필 깎는 거에 재미 붙여서 연필을 얼마 안 쓰고 열심히 깎는다. 우리 어릴 때랑 재미 느끼는 건 비슷한 것 같다. 엄마 데리러 아빠가 잠깐 나간 사이에 할머니랑 아이패드 보다가 졸린지 침대 올라가서 잠들었단다. 결국 엄마는 못 보고 잠들었다. 요즘 많이 못 놀아줘서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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